자립하는 소농학교
의미심장한 문구지요...
어쨋든 소농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실내지만 매우 추운 강의실
비닐집에서 의미심장한 정용수 대표님의
강의를 들었어요.
여러가지 농사용어들과 얽힌 이야기들
그리고 현대가 가진 농사의 의미
여러번 고개를 끄덕였어요.
발이 너무 시려 쉬는시간마다
난로가에 모여 이야기들을 나눠요.
4기 동기들..
둘째 시간은 에코붓다의 유정길님
살림살이<->죽임살이
신데릴라<->평강공주
경쟁의 시대, 소유의 시대에 대한 가치관과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강의였어요.
결론은 욕심을 부리지 마라!!
함께 잘 살기위해 포기와 절제를 배워야 한다!!
귀농의 가치는 요기서 비롯된다.
라는 중요한 내용...
그리고 이어서 박용범 사무국장님의 농사연장 소개
연장 참 여러종류죠...
힘을빼고 도구의 힘을 빌려
안전에 유의해 사용할 것.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소농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토만들어서 모종만들기 (0) | 2013.03.06 |
---|---|
모둠나눔과 텃밭계획1 (0) | 2013.03.06 |
텃밭나누기 (0) | 2013.03.01 |
생태뒷간. 똥과 오줌. (0) | 2013.02.18 |
소농학교 입학면접 및 설명모임 (0) | 201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