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일.
교회에 다녀왔는데 집앞 마당에 참새가 죽어서 이렇게...
아이들이 묻어주자고 해서
다시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어요.
조그맣게 땅을 파서...
참새를 묻어주었어요.
하은이는 참새에게 '잘가~ 하늘나라 가서는 아프지말구 잘살아~'라며
환송을 해주고,
하진이는 참새가 보고싶다며 웁니다.
아이들의 감성이 정말 소중합니다.
참새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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