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가 유치원에서 장수풍뎅이를 받아왔어요.
몇일은 수박도 넣어주고 풀도 넣어주고...관심을 잘 주다가
온가족이 장수풍뎅이의 존재를 잃어버렸죠.
그리고 한참을 지났는데...
'하은이가 엄마 장수풍뎅이가 죽었나봐'하며 가져 오더군요.
제가 보니 죽은게 맞았어요.
하은이가 슬픈 표정으로 미안하다며 장례식을 해줘야겠다고...
그래서 장수풍뎅이 장례식을 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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