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님밭(집앞텃밭) 근황이에요.
겨우내 딱딱하게 얼어있더니
이제 갈아달라고 푹푹거리네요.
지난겨울 콩추수하고 남은 콩대들이며
김장하고 생겨난 배추닢들이며
깨털고 남은 가지들을
이곳에 버려뒀더니 조금 흉하네요.
좋은 거름이 되기를 바랬지만
거름이 되려면 잘 발효시켜야 했는데...
지식이 부족했어요.
내년부턴 텃밭 퇴비를 만들어 사용해야겠어요.
들여다보니 냉이며 망초대 그리고 온갖풀들이
움트고 있어요. 봄이라고 외치는 것 같네요.
얼른 냉이와 달래를 캐서
국끌이고 달래간장 만들어서 먹었어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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