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토마토를 따러 갔더니 두 개의 토마토가 난도질 되어 있었어요.
가족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아내: 꿩이 자주 다니더라구...꿩이 먹은게 확실해...
하은: 아빠...누가 먹었는지...맛있게 먹었나부다
어머니: 그거 어쨋든 새가 먹은겨~
나: 우리집에 있는 오리가 먹지 않았을까?
아부지: 그거 이빨자국 봐라 들고양이가 와서 먹은거지...
여러분 의견이 어떠신지요? 한번 보세요.
범인을 찾았나 했더니 저희 아내가 토마토를 따고 있네요...^^
내년에 많이 심어서 나눠 먹어야 겠어요. 쩝
올해는 너무 적어서 나눌게 마땅치 않아요.
하지만 놀러 오시면 실컷 드셔도 좋아요~^^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우스 작업중 (0) | 2012.11.09 |
---|---|
마늘심을 준비 (0) | 2012.11.08 |
수확 (0) | 2012.07.16 |
브로콜리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어요. (0) | 2012.07.13 |
신기한 벌레를 발견했어요. (0) | 2012.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