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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책]맨 얼굴의 예수

김용민 / 동녁

책을 읽으며 재미있는 상상을 한다.
저자는 성경을 과학적 증명을 잣대로 놓고
말하는 듯 싶지만

사실 그의 관심은 사회, 특히 교회에 만연한
현실에 대한 무지를 일깨우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예수님의 삶의 본질은 사람을 살리는 것에 있다.
그는 혁명가이다.

그런면에서 성경은 풍자할 꺼리가 많아 보인다.

하지만 책을 내려 놓으며...
난 한가지 중요한 논점을 던지고 싶다.

과연 성경은 예수라는 혁명가에 대한 위인전
그 뿐일까...?
난 그 질문에 대해 한 문장을 더하고 싶다.

성경은 세상과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의
계획과 완성의 의지를 그분의 방법으로, 사람으로
표현한 메세지 같은 것이다.

그러면 사회 풍자 이상의 존재이유를 논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암튼 참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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