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쓰는 기계중 아주 요긴한 아세아관리기입니다.
요녀석이 밭도 갈고 고랑도 파고 비닐도 씌우고...
온갖 아이디어가 다 붙어 있더군요.
그런데 우리집에서는 단 한가지 기능만 사용합니다.
밭 고랑 가르기...
요놈이 한번 지나가면 트렉터로 갈아 놓은 밭이
양갈레로 갈라집니다.
심을자리 다닐자리가 구분되는거죠.
주말에 멜론 심을 하우스 밭을 만드느라
요놈과 한참 씨름을 했습니다.
작지만 다루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바퀴가 작아서 좌우로 기우뚱 거리기 일수이고
기술이 없으면 반듯하게 전진하기가 힘듭니다.
기술은 다른거 없습니다.
1.반듯하게 가기 위해 멀리 보기
2.기울지 않기 위해 팔에 힘주어 균형 잡기
두가지를 열심히 하면 됩니다.
삶이랑 비슷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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