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밭에 하우스 셋팅을 마치고 로터리로 흙을 갈았어요. 일부러 굵게 갈았는데 아버지께 한마디 들었네요.
물호스를 깔아주었어요.
그리고 비닐멀칭. 요 초록비닐이 아주 비싼거라네요. 첫농사는 아버지 후원입니다.
비닐 위에 구멍을 뚫고 본격적인 심기 준비를 합니다. 구멍을 뚫으려면 비닐을 밟아야 하는데. 흙을 굵게 갈아놓아서 자꾸 찢어지네요. 마음이 아프고요. ㅠㅠ
물을 주면서 심었어요. 포트에서 나오면 바로 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에 물을 주면서 심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물을 준 후에는 빨리 흙으로 위를 덮어줍니다.
심기헐때는 임신중인 아내도 뜨거운 하우스에 들어와 쉬운 일을 했어요. 귀농이는 뱃속부터 농부... ㅎㅎ
아이들도 분주하게 거들다가 놀다가 그러네요.
날이지면 하우스 내부라도 영도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온상을 해 주어야 견딜 수 있어요. 한동안은 이렇게 귀하게 길러야 해요. 아침이면 온상 열어주고 밤이면 덮어주고. 오쨌든 심기 끝.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itistory-photo-1물호스를 깔아주었어요.
그리고 비닐멀칭. 요 초록비닐이 아주 비싼거라네요. 첫농사는 아버지 후원입니다.
비닐 위에 구멍을 뚫고 본격적인 심기 준비를 합니다. 구멍을 뚫으려면 비닐을 밟아야 하는데. 흙을 굵게 갈아놓아서 자꾸 찢어지네요. 마음이 아프고요. ㅠㅠ
물을 주면서 심었어요. 포트에서 나오면 바로 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에 물을 주면서 심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물을 준 후에는 빨리 흙으로 위를 덮어줍니다.
심기헐때는 임신중인 아내도 뜨거운 하우스에 들어와 쉬운 일을 했어요. 귀농이는 뱃속부터 농부... ㅎㅎ
아이들도 분주하게 거들다가 놀다가 그러네요.
날이지면 하우스 내부라도 영도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온상을 해 주어야 견딜 수 있어요. 한동안은 이렇게 귀하게 길러야 해요. 아침이면 온상 열어주고 밤이면 덮어주고. 오쨌든 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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