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골똥 서울똥

저자는 똥의 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옛날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이 '똥'에 대해

가졌던 태도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옛날 화장실을 열거하는 장면들은 참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그런데 음...불필요한 역사들을 꺼내면서 약간 초점을 흐트러뜨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어쨌든 똥을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똥,오줌을 잘 모아서 잘 발효시켜서 활용하는 것이

순환농사의 기본이고 전부이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하게 되네요. 어떻게 이런 순환농사를

현실화 시킬지를...일단 화장실부터 고안을 하고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