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우리 하은이는 일꾼이에요.
표농부
2013. 3. 14. 21:04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하우스로 온 하은이
자기도 멜론 심고 싶다며 포트 하나를 들고 나섭니다.
하은이는 일을 아주 잘해요.
오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하은에겐 이것도 중요한 놀이중 하나에요.
"아빠 빨리찍어 멜론 춥단말이야~!"
6월이 되면 이놈이 자라서
하은이 입속으로 쏙 들어가겠죠....ㅎㅎ
뿌듯합니다.